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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우리 둘이 아주 별 별 별 별짓을 다 해~"

우석X관린은 11일 오후 6시 미니 1집 '9801'를 발매했다. 

펜타곤 우석과 라이관린은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타이틀곡 '별짓'은 '스타'라는 뜻과 '태어나서 별짓을 다 해본다'라는 두 가지의 뜻을 담고 있는 힙합 R&B 트랙이다. 이른 나이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경험해보지 못할 일들을 겪으며 힘에 부칠 때도 있지만 결국 별처럼 빛나게 될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는 두 사람의 자전적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특히 우석을 롤모델로 꼽으며 꾸준히 존경심을 드러냈던 라이관린은 이번 '별짓'에서 "신경 안 써도 돼 우린 그런 시간 덕분에/여기 무대 위 닮고 싶던 우석이 형이랑 서 있어/우린 뭐든 할 수 있어 우린 충분히 멋있어"라는 가사를 통해 자신감과 뿌듯함을 드러냈다. 

우석X관린의 첫 번째 미니앨범은 두 사람이 태어난 연도인 ‘1998’과 ‘2001’을 합친 것이다. 두 멤버의 높은 음악적 시너지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닮은 듯 또 다른 두 사람의 음악적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우석X관린의 미니 앨범 '9801'은 단순한 유닛 활동이 아닌 각자의 자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과 꿈을 그려낸 ‘청춘’같은 앨범이다. 우석, 라이관린 두 사람의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할 수 있는 첫 발돋움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별짓'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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