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정준영·최종훈 동업한 '밀땅포차' 폐업…현재 SNS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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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3.12.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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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원혜 인턴기자] [밀땅포차, 불매운동 움직임…걸그룹 출신 가수 오빠도 포함? ]

사진=최종훈 인스타그램
승리와 정준영, FT아일랜드 최종훈이 동업했던 '밀땅포차'가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밀땅포차는 현재 폐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팔로워 6298명, 게시물 82개 등을 가지고 있던 밀땅포차 인스타그램도 현재 삭제됐다.

이들이 포함된 단톡방이 성접대 의혹과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논란에 휩싸이자 '밀땅포차'도 부적절한 용도의 장소였을지 관심이 쏠린다. 밀땅포차 멤버에 걸그룹 출신 가수 오빠도 있다는 추측이 확산되고 있다.

밀땅포차는 이자카야 주점으로 서울과 일본 도쿄에 위치해 있다. 일본에는 도쿄 신오쿠보역 인근, 국내에는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건물 2층에 있으며 바로 위층에는 승리의 '아오리라멘'이 자리 잡았다.

밀땅포차에 대한 불매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한 커뮤니티에는 밀땅포차 불매운동을 부추기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지만,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2017년 9월에는 일본 구인사이트 '재인인포'에 밀땅포차 구인 공고가 올라온바 있다. 또 소녀시대 유리가 밀땅포차에방문한 인증샷을 남겨 연예인들도 가는 인기 장소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아직 밀땅포차 구성원들에 관한 의혹만 있을 뿐 밀땅포차 자체의 문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논란이 큰 만큼 해당 공간에 부정적 인식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류원혜 인턴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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