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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홍석천, 봄과 함께 찾아온 '마당발' 새 친구(종합)

SBS '불타는 청춘'© 뉴스1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홍석천이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충청도 홍성을 찾은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성에 모인 불청 멤버(이연수 권민중 최성국 송은이 김혜림 김광규 최민용 김부용 구본승)들은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 여행을 시작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생가지를 찾은 것. 제작진은 새 친구가 충청도 출신의 남자이며 20대의 자녀가 있다고 힌트를 줬다.

그리고 밝혀진 새 친구는 다름 아닌 배우 출신 방송인 홍석천이였다. 홍석천은 "분명 나한테 요리해달라고 할텐데"라며, 걱정을 보이기도. 그는, 홍성에 도착해 해변을 바라보며 감상에 젖었다.

아버지의 고향인 충청도 청양과 가까운 그곳에서 그는 "아버지가 왜이곳에 가끔 오시는지 알겠다. 자식들이 얼마나 속을 썩였으면"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부모님이 고령에 들어서셨는데 아버지가 수술하고 나니 더 늙어 보이신다. 머지않아 이별 연습도"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홍석천은 "나 데리러 오는 사람은 왜 안오냐"며 불안해했다. 홍석천은 자신을 데리러 올 사람을 제비뽑기로 뽑았다.

그를 마중나온 사람은 연수였다. 연수는 "또 다시 설렘이 시작된다"고 마중나간 소감을 밝혔다. 이윽고, 홍석천과 마주한 연수는 반갑게 포옹을 나누며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친구들은 다 오십줄인데 마흔 아홉"이라고 나이를 소개했다. 70년생이던 연수는 깜짝 놀랐다. 이제껏 계속 '오빠'라고 불렀던 것. 두 사람은 갑자기 민망해졌다.

홍석천은 "왜 오빠라고 하면서 어린 척 했냐"며 "누나"라고 부르며 웃음을 더했다.

연수는 "성국이랑은 어떻게 부르냐"며 친구라는 대답을 듣자 "그럼 우리도 친구하자"라며, 필사적으로 누나를 거부하는 모습으로 폭소케했다.

두 사람은 차를 마시며 대화를 했고 연수는 "너무 편하다"며, 마음을 나눴다. 이어, 두 사람은 다른 친구들을 만나러 이동했다. 홍석천은 연수에 "어쩜 나이를 안 먹냐. 30대라 해도 믿겠다"며 다시 한 번 감탄했다. 석천은 이동하며 친구들의 반응을 생각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각, 친구들은 거북이 마을에 도착했다. 대청마루가 훤히 펼쳐진 한옥집을 보며 멤버들은 기뻐했다. 이어 영어를 쓰지 않는 훈민정음 놀이의 결과가 발표됐다.

김부용은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김혜림은 가장 많이 영어를 써서 웃음을 더했다. 벌금은 총 51만원이었다.

식사를 준비하기에 앞서 김광규 송은이 김혜림 최민용은 냉이를 캐러 나섰다. 이연수와 홍석천은 함께 손을 잡고 숙소에 도착했다. 음식을 준비하던 친구들은 새친구 홍석천을 보며 동시에 입이 떡 벌어졌다.

특히 그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구본승은 "석천이형 왔냐"며 인사했다. 그와 절친인 민중 또한 밝게 포옹했다. 민중은 "오빠는 나랑 가족이다"라며 "전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성국과도 20년이 넘은 친구 사이였다며 "잘 왔다"고 인사했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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