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키, 공포증 고백 “전화 오면 무슨 일 생길까봐 두려워”
[뉴스엔 최승혜 기자]
샤이니 키가 전화 공포증을 고백했다.
3월 1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19회에서는 샤이니 키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과 상식 문제를 풀며 퇴근전쟁을 펼쳤다.
3단계에선 스티브잡스가 아이폰을 만들게 된 이유로 공포증과 관련된 문제가 나왔다. 김용만이 키에게 공포증이 있냐고 묻자 키는 "공포증까지는 아닌데 전화만 오면 가슴이 떨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키는 "부모님을 제외하고 모든 전화가 올 때 두렵다. 전화가 오면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아서 (무섭다)”라며 “문자는 오면 생각을 하고 적을 수 있는데 전화는 바로 말을 책임져야 한다”고 전화 공포증을 털어놨다.
정답은 ‘버튼 공포증’으로 스티브 잡스는 버튼 공포증 때문에 검정색 목티만 입었으며 리모컨도 단순화하도록 만들었다.(사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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