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마저 거론한 '3월의 악몽'... 승리 정준영 '어떤 사이'인가?

승리 '버닝썬' 사건이 일파만파 커져 '전 경찰총장'마저 소환됐다.

13일 강신명 전 경찰총장이 승리 카톡방 내용 관련해 '의혹' 처럼 등장했다. 그러나 강 전 경찰총장은 "일면식도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photo_1552396798.jpg
▲ '경찰청장' 발언으로 주목받는 정준영, 승리 사안 관련 보도 (SBS)

승리 카톡방과 정준영 카톡방은 서로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 카톡방은 '비즈니스' 이야기 보다는 사적인 영상 공유나 사담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준영 카톡방 조차도, 한 가수가 언급한 '음주운전' 관련 발언이 또 한번 경찰 유착설을 불러 일으켰다.

승리와 정준영 관련 이슈에, 많은 여성 연예인도 거론되었다. 이들은 관련 없다는 해명을 하면서 관련성이 없다고 말했다.

13일 민갑룡 경찰청장과 출입기자단의 긴급 간담회에서 경찰 관계자는 "(카톡에) '경찰총장'이라는 말이 나온다"며 해당 사안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