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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지원이, 경기남부경찰 홍보대사 위촉

트로트가수 지원이, 경기남부경찰 홍보대사 위촉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7.04.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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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홍보단과 어르신 범죄예방 콘서트 진행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4일 청사 제1회의실에서 트로트가수 지원이(35·여)를 경기남부경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지원이는 지난 2012년 행복한 세상이라는 노래로 데뷔했다. 트로트 가수임에도 시원한 가창력과 뛰어난 무대 장악력으로 최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고, 특히 군인들과 의경들로부터 ‘군통령’이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가수 지원이는 “지난 2012년 10월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전의경 한마음 페스티벌에 참석한 이후 ‘군통령’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경찰과 인연을 맺었다.”며 “경기경찰의 치안활동을 돕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해 이날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지원이는 앞으로 2년간 경기경찰의 노인·여성·청소년 등 치안약자를 위한 범죄예방과 3대 반칙행위 근절 등 경찰활동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위촉 행사 후에는 경기남부경찰 홍보단 및 경찰관들과 함께 화성시 능동에 위치한 나래울 화성시 복합복지타운을 찾아 어르신 범죄예방 콘서트에 참석했다.

어르신 범죄예방 콘서트는 노인범죄예방 홍보를 위해 경기남부경찰에서 준비한 행사로 이날 지원이는 트로트 노래를 부른 후 경찰관들과 함께 범죄예방 교육을 도왔다.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은 “딱딱한 교육일줄 알았는데 가수가 나와 트로트 노래도 부르고 경찰관들이 알기 쉽게 범죄예방법을 알려주니 재밌고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원이는 “평소 경찰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다.”며 “어르신뿐 아니라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범죄예방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기남부청 홍보실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 지원이의 장점을 잘 살려, 도민들에게 유익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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