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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병철과 윤세아가 끝나지 않은 썸으로 시청자들을 심쿵케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주인공들 남궁민, 김병철, 최원영, 권나라, 이다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병철은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함께 부부 호흡을 맞췄던 윤세아와 여전히 돈독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해피투게더-SKY캐슬 편'을 따로 챙겨봤다는 김병철은 윤세아 언급에 "윤세아와 개인적으로 연락을 가끔 한다. 오늘 출연한다는 얘기는 안했다"며 "혼날 것 같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여 패널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기도.

이에 김병철은 "방송에 나오면 세아씨 얘기를 하게 되니까"라며 해명했지만 여전히 뜨거운 반응에 활짝 웃어보였다.

앞서 윤세아는 한 방송에서 김병철이 생일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고 전했던 바. 남궁민은 "18년째 배우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런 걸 목격한 적이 없다. 수상하다"고 의심했다. 김병철은 "윤세아의 생일 기념 식사 약속을 했는데 그날 갑자기 저녁 촬영이 생겨서 같이 밥을 못 먹게 됐다. 그래서 노래를 불러줬다"고 밝혔다.

극중 커플에서 실제 부부로 거듭난 조윤희는 "내가 실제로 겪어보지 않았냐. 어떻게 될지 모른다. 열어둬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김병철은 "닫아둔 적이 없다"고 솔직히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최원영 역시 "감이 살살 온다"고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보냈고, 김병철은 "윤세아에게 심쿵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YES"라고 대답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기도 했다.

첫 예능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연신 웃는 얼굴로 방송을 재밌게 이끈 김병철. 앞으로 윤세아와의 썸은 계속될지 실제로 커플이 탄생하길 바라는 대중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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