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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가 폭로했던 ‘카톡용 황금폰’, 정준영 “황금폰 제출”에 재조명

라디오스타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이 경찰에 출석해 밤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뉴시스

정준영은 15일 오전 7시쯤 21시간 만에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를 빠져나오며 “솔직하게 진술했다. 회자되고 있는 ‘황금폰’에 대해서도 있는 그대로 다 제출하고 솔직하게 모든 걸 다 말씀드렸다”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경찰 유착 의혹이 사실인가’ ‘불법 촬영 혐의를 인정하는가’ 등의 질문에는 짧게 “죄송하다”고 말한 뒤 차량에 탑승해 현장을 떠났다.

뉴시스

경찰은 정준영을 상대로 성관계 동영상을 상대방 동의 없이 촬영했는지와 함께 이를 단체 메신저 방에 공유한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정준영으로부터 소변과 모발을 임의 제출받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류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라디오스타

정준영과 한때 절친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수 지코는 2016년 MBC 라디오스타에 정준영과 함께 출연해 정준영의 ‘황금폰’을 언급했다.

라디오스타

당시 방송에서 지코는 “정준영에게는 ‘황금폰’이 있다”며 “정식으로 쓰는 휴대폰이 아닌 카카오톡만 하는 비상사태에 쓰는 폰인데 거기엔 포켓몬 도감처럼 많은 분이 있다. 그 목록엔 수많은 연락처가 있다”고 폭로했다.

지코 인스타그램

‘황금폰’ 논란이 불거지자 13일 새벽 지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제가 방송에서 언급했던 휴대폰 관련 일화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다”며 “정준영과 개인적으로 연락한 지는 꽤 됐다. 현재 사태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현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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