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캡처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캡처

‘해피투게더’ 김병철과 최원영이 김보라와 조병규의 열애를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닥터 프리즈너' 특집으로 꾸며져 남궁민, 김병철, 최원영, 권나라, 이다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원영은 "조병규, 김보라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전혀 몰랐다. 낌새는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었지만 정말 만나고 있을 줄은 몰랐다"며 "포상휴가는 좋은 마음으로 갔으니까 더 티가 났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김병철 역시 "전혀 눈치 못챘고 그런 일이 있었던 것도 방송을 보면서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지난달 21일 한 매체가 "배우 김보라와 조병규가 사랑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강남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했고, 이후 두 사람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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