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세아와 김병철의 관계를 둔 의심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4일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윤세아와의 관계를 해명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를 통해 남다른 호흡을 보여준 탓인지 줄곧 열애설에 시달렸다.
네티즌은 김병철의 여심을 홀리는 행동들이 열애설을 부추겼다며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실제로 김병철은 윤세아와 함께 한 방송에서 묘한 기류가 흐르는 여러 행동들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JTBC ‘SKY캐슬’ 측이 공개한 메이킹 영상에서 김병철은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종영소감을 전하던 김병철은 “전 윤세아 씨 만나서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에 마지막 인사를 건넬 때 윤세아는 김병철에게 “귀여운 짓! 예쁜 짓‘이라고 말했고, 김병철은 곧바로 양손 검지를 볼에 콕 찌르며 윤세아의 요청에 화답했다.
또 김병철은 윤세아의 생일날 전화를 해 노래까지 불러줬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세아는 자신에게 연락을 한 김병철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더니 1초도 생각 안 하고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줬다”고 말했다.
일상에서도 김병철은 윤세아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세아가 올린 SNS 게시물에서 두 사람은 초밀착 상태로 사진을 찍었는데, 김병철은 자신의 손이 윤세아의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공간을 두며 매너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함께 방송을 진행하던 중 윤세아가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애교를 부리자, 김병철은 윤세아에게 시선을 떼지 못한 채 입이 찢어지게 웃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