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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 정우X강하늘, 진실을 찾기 위한 두 남자의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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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 정우X강하늘, 진실을 찾기 위한 두 남자의 사투

영화 '재심' 포스터. 오퍼스픽쳐스
영화 '재심' 포스터. 오퍼스픽쳐스

영화 '재심'이 15일 오후 케이블 채널 CGV에서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재심'은 김태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정우 강하늘 김해숙 등이 출연했다.

영화 '재심'은 10년을 살인자로 살아온 조현우(강하늘)는 변호사 이준영(정우)과 만나 다시 한 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드라마다.

'재심'은 지난 2000년 익산 약촌 오거리에서 발생한 택시기사 살인사건(일명 약촌오거리 사건)에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했다. 김태윤 감독은 "단지 실화 소재이기 때문에 문제작처럼 비춰지는 영화가 아닌, 관객들이 몰입하고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구성과 스토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재심'은 전국 누적관객수 242만 1,011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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