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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륙, 승리와 연관성 부인…해외까지 불똥 튄 '승리 게이트'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한국 연예계를 뒤집은 '승리 게이트'가 한국을 넘어 해외까지 퍼지고 있다. 이에 승리와 친분이 있던 왕대륙이 관련성을 부인했다.

왕대륙의 소속사 측은 1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는 왕대륙의 악의적인 유언비어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 왕대륙은 한국 연예인 승리 사건과 완전히 무관하다"고 승리와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왕대륙과 승리는 평범한 친구사이다"라며 "일부 매체와 인터넷 등을 통해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해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된 승리는 성매매를 알선외에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불법으로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의혹까지 제기됐다.

특히 승리와 같은 단체방에 있던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이 단체 대화방 및 개인 대화방을 통해 동료 연예인들과 영상을 공유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파장은 커졌다.

정준영에게 영상을 공유 받은 사람으로 지목된 용준형, 최종훈, 이종현 등은 최초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추가 증거가 드러나자 그제야 사실을 인정하고 은퇴 및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승리 게이트'로 불릴 만큼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논란에 싸이자 중화권을 비롯한 해외 매체들도 큰 관심을 가졌다. 특히 일부 중화권 매체는 중화권 배우들도 승리와 연관이 있다고 보도했다.

중화권 매체들은 왕대륙이 지난 1월 승리와 함께 클럽에서 찍은 사진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당시 클럽에 있던 다른 중화권 배우들의 이름도 거론됐다. 그러나 왕대륙 측은 유언비어에 강한 입장을 밝히며 관련성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한편, 왕대륙은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장난스런 키스' 홍보를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내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특히 22일에는 국내 언론을 상대하는 기자 간담회를 계획중이다. '장난스런키스' 측은 15일 엑스포츠뉴스에 "오는 22일 예정된 내한 기자간담회를 예정대로 진행한다"며 일정에 변동이 없다고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승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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