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 측 "승리 스캔들과 무관…내한 일정 변동 無"
[SBS funE | 김지혜 기자] 승리 스캔들의 여파는 대만 스타에게까지 뻗쳤다.
대만 배우 왕대륙 측이 내한을 앞두고 승리 스캔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왕대륙 주연의 영화 '장난스런 키스' 측 관계자는 15일 "왕대륙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확정된 내한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22일 열리는 내한 간담회 역시 변동이 없다"고 알렸다.
앞서 몇몇 중국 매체들은 최근 성추문에 휩싸인 승리 정준영의 사건에 중화권 재벌과 연예인들도 연루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때 왕대륙의 이름도 언급됐다.
이에 왕대륙 소속사는 지난 1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왕대륙과 관련한 악성 루머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승리와는 평범한 친구이며, (왕대륙은) 어떠한 부도덕한 행위도 하지 않았고 계속해서 루머를 유포할 경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왕대륙은 '나의 소녀시대'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대만의 청춘 스타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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