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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이혜정X차오루, 성공적인 가계빅차 투어 (ft.모녀케미)(종합)

KBS '배틀트립' 캡쳐
[헤럴드POP=박영란 기자]이혜정과 차오루가 모녀 케미를 보이며 장자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세상이 학교다 국내편에 이어 해외편이 전파를 탔다.

여행 설계자 차오루는 "장자제는 부모님과 함께하기 좋은 곳이다. 공기도 맑고 경치도 좋다"라며 장자제를 여행지로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이어 이혜정은 "옷을 얇게 가져갔는데 영하였다. 2~3월에 여행 가시는 분들은 옷을 두둑하게 가져가라"라고 팁을 전했다. 차오루는 "1년 중 200일 정도 비가 온다. 습한 나라이다" 라고 장자제에 대해 설명했다.

차오루와 이혜정은 장자제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싼샤궈를 먹었다. 차오루는 "여행을 위해 몸보신을 해야 한다. 세 종류의 재료가 들어가서 싼샤궈이다."라고 설명했다. 식당에 도착한 차오루와 이혜정은 머릿 고기, 소위, 닭를 선택했다. 내장을 좋아하지 않는 이혜정은 생소한 음식에 걱정하기도 했다.

맛을 본 이혜정은 "걱정했던 것보다 맛있다. 채소가 많아서 느끼하지가 않았다"라며 답했다. 이어 머릿 고기을 먹은 이혜정은 "너무 맛있고 부드럽다"라며 맛을 평했다. 한국사람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차오루는 "가성비도 좋다. 한 접시에 만 천원 정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로우라는 훈제 삼겹살 요리가 나왔다. 차오루는 라로우의 유래와 함께 음식을 소개했다. 요리 전문가 이혜정은 "서양의 베이컨과 비슷하다. 돼지 냄새가 없고 마늘 잎과 함께 먹으니 기가 막히다"라며 극찬했다.

동양의 그랜드캐니언라 불리는 대협곡 유리 다리를 찾았다. 겁이 많은 이혜정은 "나 부르지 마. 무서워"라며 다리를 건넜다. 유리 다리 쪽을 피해서 걷는 이혜정을 보고 차오루는 "선생님, 중간 유리 다리 쪽으로 가보세요"라고 말하지만 이혜정은 거절했다. 차오루가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유리 위에 누워서 사진을 찍는 차오루에 반면 이혜정은 조심스럽게 다리에서 사진을 찍었다.

다음 날 차오루와 이혜정이 중국식 쌀국수 먹방을 했다. 동파육,소고기,삼선,황두 4가지 종류의 쌀국수를 주문했다. 이혜정은 "면이 아주 쫄깃쫄깃하다. 맛있다. 쌀로 만든 국수라고 생각이 안 들게 탄력 있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삼선 쌀국수를 맛본 이혜정은 "별미다. 깔끔하다. 상상할 수 없는 맛의 조합이다"라고 맛을 평했다.

이혜정과 차오루는 십리화랑을 찾았다.차오루는 "중국은 관광지에 등급을 준다. 십리화랑은 최고 등급 AAAAA이다"라고 말했다. 모노레일을 타고 십리화랑에 오르는 이혜정은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지는 풍경에 극찬했다. 이어 차오루는 "모노레일을 타도 되지만 걸어다녀도 된다"라고 여행 설계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혜정은 "아주 예쁘다" 라고 십리화랑을 평했다. 이어 차오루가 "공기도 맑다. 그런데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한다"라고 말하자 이혜정은 아쉬워했다. 십리화랑의 절경을 본 차오루와 이혜정은 황룡동굴로 자리를 옮겼다.

투어 마지막 날 이혜정과 차오루는 봉황고성을 찾았다.

차오루는 "청나라 때 만들어진 건물이 있는 곳이다. 한국에 알려지지 않아 아쉽다"라며 이번 여행의 비밀병기라고 말했다. 이혜정과 차오루는 묘족과 토가족 문화로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동청가 구경에 나섰다. 이어 '거지닭'이라고 불리는 연잎으로 덮인 닭요리를 먹었다. 이혜정은 "고기가 연하고 연잎향이 베어 정말 맛있다"라고 맛을 평했다.

봉황고성의 중심가 동청가를 찾은 이혜정과 차오루는 중국 전병에 반했다. 이어 차오루는 "봉황고성이 관광지라서 물가가 비싸다. 흥정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병 흥정에 나선 차오루는 당당한 모습으로 흥정에 성공했다. 차오루는 "고향 사람이라고 말했다. 1박스 25위안인데 2박스 20위안으로 흥정에 성공했다"라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수상 택시를 타고 타강 뱃놀이를 한 이혜정과 차오루는 중국 소수민족 묘족과 토가족이 함께사는 전통 마을을 찾았다. 묘족 전통 의상 체험을 한 이혜정은 감탄했다. 이어 차오루는 "저는 이 옷입고 조세호랑 가상 결혼식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식사로 묘족 전통 음식을 먹었다. 식사 전 묘족 전통 춤을 본 이혜정은 "예쁘고 흥겹다.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평했다. 차오루 투어의 마지막 음식은 멧돼지 요리와 콩비지 요리로 선택했다.

투어의 마지막은 봉황고성의 야경이었다. 차오루는 "낮과는 다른 분위기의 봉황고성을 볼 수 있다"고 말하면 마지막 코스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차오루는 "이번 여행을 통해서 이혜정 선생님과 친해질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혜정은 "나는 예쁜 중국 딸이 생긴 거 같다"라며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달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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