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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루와 빅마마 이혜정이 장자제 투어에 나섰다.

16일 방송된 KBS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은 역사 투어 특집 ‘세상이 학교다’ 해외편으로 꾸며졌다.

앞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과 부산으로 배틀트립 여행지를 설계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여행에 앞서4주 동안의 스페셜 MC도 새롭게 등장했다. 바로 러블리즈 정예인이었다.

먼저 ‘역사’ 여행이니만큼 역사 전문가 설민석이 등장해 여행을 소개했다. 설민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 VS 부산 역사 여행을 설계했다. 서울 편 여행 체험단으로는 모델 한현민과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부산 편은 배우 정시아와 오승은이 출연해 알찬 역사 여행을 소개했다.

'세상이 학교다2-해외 특집'으로 요리연구가 이혜정-방송인 차오루,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정신과 전문의 양재웅이 출연했다. 두 팀은 각각 중국 장자제와 캄보디아 시암레아프 여행 설계 배틀을 펼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자제로 떠난 이혜정-차오루의 '가계빅차 투어'가 공개됐다. 장자제 출신 여행 설계자 차오루의 안내에 따라 이혜정은 천하제일비경을 만나며 맛 탐사에 나섰다.

한편 ‘배틀트립’은 연예인의 초경량, 초근접 밀착 여행이다. ‘여행설계자’가 직접 제안한 루트를 따라 누구든지 언제든 떠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여행자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실속있는 여행정보와 n가지 꿀팁까지 알려주는 여행기가 펼쳐진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석희 kmnews@kbs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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