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딘딘·데프콘, 굴욕 끝에 한끼 성공 '훈훈' [★밤TView]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1.10 00:25 / 조회 :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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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가수 딘딘, 데프콘이 굴욕에 마침표를 찍고 한끼를 성공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는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에서 데프콘, 딘딘이 출연해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딘딘은 이경규, 데프콘은 강호동과 각각 팀을 이뤄 한끼 도전에 나섰다. 딘딘은 '이촌동의 아들'이라고 빠른 한끼 성공을 자신했다. 요즘 대세 데프콘은 '이촌동의 양아들'이라면서 성공을 바랐다.

그러나 이들의 현실은 난관이었다. 딘딘, 데프콘은 연거푸 실패를 맛봐야 했다. 딘딘은 자신의 학창시절을 보낸 곳이 이촌동이라면서, 지인들이 많다고까지 했지만 알아보지 못하는 이들이 속속 등장해 자신감이 하락했다.

딘딘은 겨우 한끼에 성공하게 됐는데, 어머니와 골프장에서 만났다는 집 주인의 이야기에 환하게 웃었다. 앞서 '이촌동의 아들'의 굴욕을 던지고 체면치레를 한 순간이었다.


데프콘은 딘딘보다 더 험난했다. 초인종을 눌러도 답이 없는 집이 일쑤였고, 심지어 인지도 굴욕까지 당해야 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성공을 위해 연이어 초인종을 눌렀고 성공을 이뤘다. 한끼 동무가 된 집에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초등학생과 유쾌한 대화를 이어가는 한편, 올해는 연애를 해서 꼭 결혼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 집에서 좋은 기운을 많이 받고 간다며 고마움을 표시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딘딘, 데프콘은 각자 찾은 집에서 숨은 사연을 찾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했다. 디딘은 대령으로 전역한 직업 군인의 인생 뒷이야기와 러브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데프콘은 결혼 10년 만에 아이를 얻은 비화를 들었다. 알고 보면,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가정의 일상은 재미와 감동이 조화된 한편의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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