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조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8강에는 잉글랜드 4팀과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네덜란드 각각 1팀씩 진출했다.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가장 눈길을 끄는 대결로 꼽힌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 대결을 펼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하고 올라온 아약스와 맞붙는다. 리버풀은 포르투와 대결이 확정됐다.
8강전 1차전은 4월 9/10일, 2차전은 16/17일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즌 UCL은 4강 조추첨을 진행하지 않고 8강부터 결승전까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따라서 4강전 대진은 토트넘-맨시티의 승자와 아약스-유벤투스의 승자가, 바르셀로나-맨유의 승자와 리버풀-포르투의 승자가 맞대결을 펼친다.
결승전은 오는 6월 1일 스페인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펼쳐진다.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아약스 vs 유벤투스
리버풀 vs FC포르투
토트넘 홋스퍼 vs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