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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스컬앤하하 “팀명 1위는 야만…걱정 많았는데 감사해”

[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컬투쇼’ 하하와 스컬이 자신들의 팀명 결과를 발표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김태균은 “오늘은 스컬앤하하 이름을 결정하는 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하는 스페셜 DJ로 등장해 “어제 잘 봤다. 에픽하이 투컷이 수컷으로 활동하게 됐더라. 이것이 유행인가 보다. 거기는 한 달이지만 우리는 쭉 가야 한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하하와 함께 스컬이 등장했고 하하와 함께 청취자들이 보내온 팀명을 하나씩 이야기 소개했다.

하하는 연예인들이 추천한 팀명도 전했다. “다이나믹듀오 개코는 하동관, 타이거JK는 샴푸와 린스를 추천했고, 싸이는 야만이 아닐까 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그룹 하지 말라며 각설이와 품바 하라고 추천했다. 김종국은 하하앤스컬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태균은 “홈페이지에는 2만 건이 넘는 문자가 왔다”고 전했다. 이에 하하와 스컬은 방송 내내 팀명에 많은 고민을 했다.

‘컬투쇼’ 1부 말미 청취자들이 보내 준 팀명의 순위를 발표했다. 1등은 200만원, 2등은 100만원, 3등은 고깃집 20만원권을 내걸었던 상황.

하하와 스컬은 “3등은 최윤호, 레게 강 같은 평화. 2등은 하스쿠나”라며 “1등은 야만이다”라고 발표했다. 스컬은 “떨리고 걱정 많았는데 좋은 이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앞서 3일 ‘컬투쇼’ 방송에서 하하는 “아직도 하하앤스컬, 하하와 스컬로 불리고 있다. 우리는 프로젝트 그룹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 대중의 뇌리에 못박히지 못했다는 자괴감이 있다. 신곡도 모르고 팀명도 모르면 아예 새롭게 태어나자고 생각했다”며 “ ‘컬투작명소’ 코너에 의뢰를 하고 싶다. 여기서 선정되는 팀명으로 계속 활동할 것”이라고 청취자들이 팀명을 부탁한 바 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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