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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만 2만건"..'컬투쇼' 스컬&하하, 새 그룹명 공모 1위 야만[종합]



[OSEN=박판석 기자] 그룹 스컬&하하가 새로운 그룹명으로 야만을 1위로 뽑았다. 

5일 오후 생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스페셜 DJ로 하하가 출연했다. 

하하는 스컬&하하를 대체 할 이름 추천해달라고 청취자들에게 부탁했다. 하하는 "재미있자고 바꿀 이름을 알려달라고 했지만 하하&스컬로 오래 활동 했으니 스컬&하하로 활동하라는 댓글을 보고 상처 받았다. 무조건 바꿔야한다"고 간절하게 말했다. 

스컬&하하의 새 팀명을 심사하기 위해서 스컬이 라디오에 직접 출연했다. 하하의 SNS에 많은 연예인들이 그룹이름을 댓글로 추천했다. 개코는 하동관, 타이커JK는 샴푸앤린스, 싸이는 야만, 김종국은 하하&스컬, 박명수는 그룹하지마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와 스컬은 좋은 이름을 지어주는 사람에게 상금도 걸었다. 1등은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홍대 고깃집 20만원이었다. 김태균은 "많은 분들이 보내주셔서 이름이 중복될 수도 있다"며 "공정한 절차를 거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청취자들의 센스 넘치는 패러디들이 이어졌다. 하하는 다양한 이름 추천에 대해 대부분 좋다는 반응을 전했다. 하하와 스컬은 하스쿠나, 콴스턴 , 최윤호, #10레게, 야만, 영덕레게, 레게 강같은 후보 등의 이름을 그룹 이름 후보에 올렸다.

하하와 스컬은 여러가지 그룹 이름 후보를 놓고 진지하게 고민했다. 하하는 레게 강같은 평화와 하스쿠나, 스컬은 하스쿠나를 마음에 들어했다. 2만건이 넘는 문자와 홈페이지, SNS 제보등을 검토했다. 

하하와 스컬이 정한 이름은 였다. 3위는 최윤호와 레게 강같은 평화, 2위는 하스쿠나, 아차상은 스컬앤하하, 1위는 야만이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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