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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기안 84 얼마나 벌까?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웹툰작가 주호민의 수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주호민이 등장하자 "영화 '신과 함께'로 쌍천만 작가에 등극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영화 수익 정산 됐냐?"고 물었고, 주호민은 "정산 됐다"고 답했다.

이에 안정환은 "한남동 건물 첫 삽을 떴다는 얘기가 있던데? 정산 되고 샀다고"라고 묻자 주호민은 "아니다, 아니다"라며 진땀을 흘렸다.

이어 주호민은 "경기도에 집 한 채 살 정도는 됐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앞서 지난해 9월 매일경제는 웹툰 산업에 대해 보도하며, 국내 1위 웹툰 사업자 네이버 웹툰의 작가 소득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 웹툰은 “네이버에 연재 중인 웹툰 작가들의 연평균 수입은 2억 2000만원으로, 월평균 1800만원을 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정식 등단한 데뷔 1년 미만 웹툰 신인 작가 수익은 연평균 9900만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네이버 웹툰이 지난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정식으로 연재한 작가 300여 명의 수입을 정리한 결과로, 네이버 웹툰이 지급한 금액 외에 작가가 개인적으로 외부활동을 통해 번 수입은 포함되지 않는다.

‘쌍 천만영화’로 흥행 돌풍을 이뤄낸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의 원작자 주호민 작가와 영화 ‘패션왕’의 원작자 기안84 같이 원작이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될 경우 판권료가 따로 지급되고, 영화에 흥행에 따라 추가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영화가 손익분기점을 넘을 경우, 원작자에게는 따로 러닝개런티가 지급되기 때문.

주호민 작가는 지난해 8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영화 ‘신과 함께’로 얻은 수입에 대해 언급하며 “동료 작가들이 빌딩을 살 정도로 떼돈을 벌었을 것이라 추정하지만 영화 수입은 아직 정산되지 않았다. 1,2 편이 끝나고 국외 상영까지 마친 후 정산한다”고 밝혔다.

웹툰 ‘패션왕’과 ‘복학왕’의 작가 기안84는 “작가가 된 후 차도 사고 집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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