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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이지애가 딸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100’(연출 조성숙, 강승연) 512회에는 생후 14개월의 사랑스러운 딸 서아를 공개하는 이지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애는 이날 김정근과 슬하의 딸 서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지애의 어린 시절과 비교했을 때 붕어빵이라고 할 정도로 꼭 닮은 외모가 눈길을 끄는 사진이었다. 김충현 아나운가 본인을 닮은 것 같냐는 말에 이지애는 “일단 애가 굉장히 씩씩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애가 너무 착해서 잘 울지도 않아요”라며 “엄마가 걱정할까봐 울지도 않더라고요”라며 딸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듣다 보니까 자기 자랑인 것 같다”고 지적하자 이지애는 “눈치챘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청소도 아주 잘한다”고 주장하며 “청소를 하고 있으면 도구를 달라고 한다. 건네주면 3~40분 동안 청소를 하더라”고 말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의심을 눈초리를 겨눴지만 이지애는 “정말이에요”라고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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