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호두과자의 정체는 ‘골든차일드’ Y…소떡소떡 2라운드 진출

입력 2019-03-17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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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과자’의 정체는 ‘골든차일드’ 멤버 Y(와이)였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호두과자’와 ‘소떡소떡’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호두과자’와 ‘소떡소떡’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함께 불렀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호두과자’와 허스키한 목소리의 ‘소떡소떡’은 무대를 사로잡았다.

유영석은 “‘호두과자’는 목소리 자체에 매력이 있다. 땅에 떨어져도 주워먹고 싶은 목소리다. 그런데 상대가 만만치 않다. ‘소떡소떡’은 소세지와 떡의 조화처럼 쉰 소리와 센소리가 합쳐져서 매혹적인 목소리다”라고 말했다.

김원효는 “처음에는 ‘호두과자’에 꽂혔는데 ‘소떡소떡’에 바로 꽂혔다. 지금 가면도 비녀처럼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호두과자’는 대진운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난 ‘호두과자’를 뽑았다”라며 “팬케이크가루로 만든 ‘호두과자’ 같다”라고 말했다.

첫 출연한 김이나는 “‘호두과자’ 톤을 나누는 카테고리를 새벽 톤이라고 말한다. ‘소떡소떡’은 노을 톤이라고 한다. 선호하는 톤은 새벽 톤이다. 겨루기를 하면 노을 톤에게 당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대결의 결과는 64대 35로 ‘소떡소떡’이 이기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호두과자’의 동방신기의 ‘믿어요’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정체는 ‘골든차일드’ 멤버 Y(와이)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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