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비…제주산지 최고 150㎜

입력
수정2019.03.20. 오전 6:30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아침 최저 2~13도, 낮 최고 17~22도…오후부터 대기질 개선
© News1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수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라 해안 및 충남 서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늦은 오후부터는 서쪽지방에, 밤부터는 전국에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1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및 제주도에 30~80㎜, 그밖의 전국에는 10~50㎜로 예상된다. 제주도 산지에는 최고 15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평년에 비해 4~8도 정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8도 Δ인천 7도 Δ춘천 3도 Δ강릉 13도 Δ대전 6도 Δ대구 7도 Δ부산 11도 Δ전주 7도 Δ광주 8도 Δ제주 10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8도 Δ인천 17도 Δ춘천 17도 Δ강릉 21도 Δ대전 20도 Δ대구 20도 Δ부산 18도 Δ전주 20도 Δ광주 20도 Δ제주 1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3m, 동해 앞바다에서 0.5m~2.5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4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비가 내리고 대기순환도 원활해지면서 오후부터 대기질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쪽지방과 강원 영서는 초미세먼지가 오전에 '나쁨'이다가 오후에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밖의 전국에서는 오전에 '한때 나쁨'이다가 오후에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부터 21일 새벽 사이에 충청도와 남부지방 및 제주도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aysa@news1.kr

▶ [ 크립토허브 ] [ 터닝포인트 2019 ]

▶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