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의 대기질이 다시 나빠지면서 서울과 수도권 등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시는 밤사이 중국 등 국외 미세먼지와 스모그가 유입됨에 따라 오늘 오전 6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와함께 경기도와 충북, 전북 일부 지역에도 대기질 악화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다만 이번 미세먼지는 전국에 점차 비가 내리면서 해소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해당 지역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입방미터당 75 마이크로그램 이상일 때, 경보는 2시간 이상 150 마미크로그램 이상일 때 내려집니다.

서울시는 어린이와 노인,폐 질환이나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