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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춘분, 하지, 주분

동지, 춘분, 하지, 주분에 대하여  설명해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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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07.21 조회수 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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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중 가장중요한 계절변화입니다

 낮과 밤이 같은 날 - 춘분

태양의 중심이 춘분점에 왔을 때이며, 음력 2, 양력 3 21일 경이다. 태양은 적도 위를 똑바로 비추고 지구상에서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 춘분점은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을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점이다. 춘분을 전후하여 철 이른 화초는 파종을 한다. 그리고 아울러 화단의 흙을 일구어 얼마 남지 않은 식목일을 위하여 씨를 뿌릴 준비를 한다. 춘분에 즈음하여 농가에서는 농사 준비에 바쁘다. 특히 농사의 시작인 첫 논밭갈이를 엄숙하게 행하여 야만 한해 동안 걱정없이 풍족하게 지낼 수 있다고 믿는다.


1년 중 낮이 가장 긴 날 - 하지

망종과 소서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 5, 양력으로 6 21일 쯤 된다. 북반구에 있어서 낮이 가장 길며, 정오의 태양 높이도 가장 높고, 일사 시간과 일사량도 가장 많은 날이다. 북극지방에서는 하루 종일 해가 지지 않으며, 남극에서는 수평선 위에 해가 나타나지 않는다. 동지에 가 장 길었던 밤시간이 조금씩 짧아지는 반면, 낮시간은 14시간 35분으로 1년 중 가장 길다. 남부지방의 농촌에서는 단오를 전후하여 시작된 모내기가 하지 이전이면 끝나고, 장마가 시작된다.

가을걷이에 하루해가 짧고- 추분

백로와 한로 사이에 들며 음력 8, 음력 9 23일경이다. 이 날 추분점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 추분점이란 천구상 황도와 적도의 교점 가운데에 서 태양이 북쪽으로부터 남쪽으로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점으로 적경? 황경 모두 180, 적위 ? 황위 모두 0도이며, 현재는 사자자리와 처녀자리의 중간에 위치 한다.

추분도 다른 24절기들과 마찬가지로 특별히 절일로 여기지는 않는다. 다만 춘분과 더불어 낮과 밤의 길 이가 같으므로 이 날을 중심으로 계절의 분기점 같은 것을 의식하게 된다. 즉 추분이 지나면 점차 밤이 길어지므로 비로소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추분이 지나면 곧 찬서리가 내리고 밤은 차차 길어진다.

제비는 돌아갈 준비를 하고 기러기가 찾아온다. 한 해는 마지막을 향해 빠르게 달린다. 추분은 사람들이 세월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자신의 수확을 한번쯤 정리해보게 하려는 하늘의 뜻이 담 겨 있는 날이기도 하다.


작은 설 - 동지

1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하지로부터 차츰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기 시작한 동짓날에 이르러 극에 도달하고 다음날로부터 차츰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다. 고대인들은 이 날을 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부활하는 날로 생각하고 축제를 벌여 태양신에 대한 제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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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aDuch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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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밤이 가장 긴 날

 

하지- 낮이 가장 긴 날

 

춘분 추분- 밤낮의 길이가 똑같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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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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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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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지,춘분,하지,추분은 24절후(節候)중에 속하는 것으로,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계절 순서대로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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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春分) : 계절 ~ 봄[春], 일자 ~ 양력 3월 20~22일, 기후의 특징 ~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봄 기운이 무르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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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夏至) : 계절 ~ 여름[夏], 일자 ~ 양력 6월 21~23일, 기후의 특징 ~ 낮과 가장 길어지고, 해가 뜨거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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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秋分) : 계절 ~ 가을[秋], 일자 ~ 양력 9월 22~24일, 기후의 특징 ~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완연한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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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冬至) : 계절 ~ 겨울[冬], 일자 ~ 양력 12월 21~23일, 기후의 특징 ~ 밤이 가장 길어지고, 겨울의 복판에 든다.


춘분(春分) 
양력 3월 21일경. 겨울에 짧았던 낮이 길어져서 밤낮의 길이가 똑같아지는 날이에요. 음력으로는 2월인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2월 바람에 김치독 깨진다.",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예요. '꽃샘 추위'는 바람신이 꽃이 피는 걸 샘낸다 해서 붙은 이름 이지요. 

 

하지(夏至) 
양력 6월 21일경. 일년 중 낮이 가장 긴 절기예요. 옛어른들은 모내기를 모두 끝내고 이 때 까지도 비가 오지 않으면 기우제를 지냈어요. 예를 들어 충청북도 단양군의 한 마을은 제물로 개나 돼지, 소를 잡아 그 머리만 용소(폭포수가 떨어지는 바로 밑에 있는 웅덩이)에 넣어요. 그러면 용신이 그 부정함에 노해 비를 내려 씻어 버린대요. 

 

 

추분(秋分) 
양력 9월 23일경. 하지 이후로 낮이 조금씩 짧아져서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때예요. 추분이 지나면 점차 밤이 길어지므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돼요. 이 무렵에는 논밭의 곡식을 거두어들이고 목화와 고추고 따서 말리는 등 잡다한 가을걷이 일이 있어요. 

 

 

동지(冬至) 
양력 12월 22일경. 일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이에요. 동지 다음 날부터는 낮이 다시 길어지기 때문에 고대 사람들은 이 날을 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되살아나는 날이라 생각하고 태양신에게 제사를 올렸다고 해요. 동짓날을 '작은 설'이라하고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