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1212타임' 이벤트로 중소기업 파트너와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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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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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업체 티몬이 1212타임 이벤트 기간(3월7~13일) 주간매출이 올해 첫주(1월7~13일) 대비 360%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1212타임 이벤트는 낮 12시와 밤 12시, 하루 2회 오픈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물건들을 판매하는 이벤트다.

3개월 동안 360% 성장한 것을 주간평균 성장률로 환산하면 매주 21% 꾸준히 신장했다는 뜻이다.

1212타임의 매출 신장은 1000만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중소기업 파트너가 3.5배 증가하는 등 중소 파트너들의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높은 매출신장률로 참여를 희망하는 파트너는 초기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별도의 광고료를 지불해야 메인 상단에 노출되는 타사와 달리 티몬은 상품과 가격만 좋으면 메인상단 노출이 가능해 광고료를 높게 책정할 수없는 중소업체들에게 반응이 좋았다는게 티몬측의 분석이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는 "타임매장은 별도의 광고비 없이 상품 경쟁력 하나만 갖추면 누구나 입점할 수 있고 메인 노출기회도 주어지는 열린 채널"이라며 "타임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파트너에게는 더 높은 수익을 주고 고객들에게는 '득템'의 기회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은 21일과 22일에도 1212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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