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레이지 아케이드 M 공식카페
사진=크레이지 아케이드 M 공식카페

넥슨 모바일 신작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크아M)이 출시 첫 날부터 접속자가 폭주했다.

21일 넥슨은 올해로 출시 18주년을 맞은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많은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며 서버 접속에 문제가 생기면서 '네트워크 로딩 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접속이 지연되고 게임이 강제 종료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넥슨은 크아M 공식 카페를 통해 “특정 상황에서 게임 튕김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해당 현상 수정을 위한 긴급 점검이 진행된다”며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점검에서 게임 튕김 현상 및 서버 안정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버 점검은 당초 7시까지였으나 8시까지 연장됐고 넥슨은 점검 보상으로 보라루찌 1200개를 지급하기로 했다.

크아M은 자사 온라인 게임 히트작인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해 2D에서 3D로 그래픽을 업그레이드했고 모바일에 특화된 다양한 모드를 적용해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모바일 캐주얼 게임으로선 이례적으로 사전 등록 단계에서 유저 300만 명을 모아 화제가 됐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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