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유포' 가수 정준영 구속 수감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조아란 기자 ] 가수 정준영(30)이 21일 동영상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됐다. 정씨는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해 구속된 첫 연예인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영장을 발부했다. 정씨는 2015~2016년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해 아이돌그룹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29)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공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톡방에 참여했던 클럽 버닝썬 직원 김모씨에 대해서도 이날 같은 혐의로 영장이 발부됐다.

반면 법원은 버닝썬 사건의 최초 신고자인 김상교 씨(29)를 폭행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장모 버닝썬 이사에 대해 기각 처분을 내렸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채널 구독하기 <자세히 보기>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