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남궁민…'닥터 프리즈너' 시청률, 이틀 만에 14% 돌파 '대박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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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3-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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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대박' 행진이다.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가 이틀 만에 시청률 14%를 돌파한 것이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방송된 '닥터 프리즈너'는 전국기준 시청률 12.2%, 14.1%를 기록했다. 방송 이틀 만에 14%를 돌파, 전날 대비 4% 이상 상승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이날 방송에서는 의료과장이 되려는 나이제(남궁민 분)와 이를 막으려는 선민식(김병철 분)의 치열한 신경전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드라마 '김과장'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이 웃음기를 지우고 카리스마를 장착해 눈길을 끈다.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각본, 영화 같은 연출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빅이슈'는 3.7%-4.1%로 나타나며 지난 방송분(4.6%)보다 0.5% 포인트 하락했다. MBC '봄이 오나 봄'은 3.0%-3.5%로 종영했다. 기존 최고 시청률 4.3%를 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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