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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권나라, 걸크러시 의사로 시선집중

[텐아시아=우빈 기자]


‘닥터 프리즈너’ 권나라 / 사진=KBS 방송화면



배우 권나라가 걸크러시 의사로 변신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강렬한 매력의 의사 한소금으로 분한 권나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소금은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형 집행정지를 받고자 하는 피의자의 거짓을 밝혀 냈고, 이에 격분한 피의자가 자신에게 격분하며 돌진하자 이를 제압하며 그만의 냉철한 카리스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서서울 교도소에 입성해 소동극을 일으킨 나이제(남궁민)가 “이 구역의 새로운 왕이 누군지 보여주고 싶었거든요”라고 소동극을 일으킨 이유에 대해 밝히자, 한소금은 “조심하세요. 욕심 잘 못 부리면 떨어져 죽습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왕이 누가 되든 상관없다는 한소금에게 나이제가 “제가 이 구역의 왕이 돼야 한선생님도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을 테니까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자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던 한소금이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 숨겨진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 시켰다.

권나라는 ‘닥터 프리즈너’에서 걸크러시 넘치는 카리스마와 비주얼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전작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아나운서 주은 역을 맡으며 주목을 받았던 그가 이번에는 냉철한 포커페이스의 정신과 의사로 연기 변신을 선보여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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