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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워너원 막콘, 다시 오지 않을 무대…더 슬펐다” [화보]


하성운 “워너원 막콘, 다시 오지 않을 무대…더 슬펐다” [화보]

가수 하성운이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10Star(텐스타)' 4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텐아시아가 발행하는 '텐스타'는 하성운과 함께한 4월호 화보를 22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봄을 맞아 다양한 매력을 가진 ‘로맨틱한 남자’를 콘셉트로 촬영했다. 하성운은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귀여운 느낌의 캐주얼 슈트부터 시크하고 성숙한 매력이 풍기는 가죽 재킷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했다.

하성운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다. 워너원으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하성운은 그룹 활동 종료 후 홀로서기에 나섰다.


하성운의 솔로 앨범 '마이 모먼트(My Moment)'는 지난 2월 가온 소매점 앨범차트 주간 첫 1위를 차지했다. 또 솔로 데뷔곡 '버드(BIRD)'로 MBC뮤직 '쇼챔피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솔로 신고식을 치렀다.

하성운은 솔로로서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 "사랑받는 가수"라며 "처음에는 무대 공연을 잘하는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지금은 대중들이 원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결국 똑같은 얘기지만 무대 퍼포먼스를 잘하면 찾아주실 거고 노래가 좋으면 찾아서 듣지 않나. 찾아 듣는 가수, 찾아서 보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워너원 해체와 솔로 데뷔를 함께 맞은 하성운에게 2019년은 특별하다.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 때 눈물을 쏟아냈던 그에게 당시 기분을 묻자 "너무 좋았던 기억들을 함께 했잖아요. 앞으로 그런 기억들이 만들어지지 않을 거고, 같이 있을 무대가 다신 오지 않을 거라는 걸 아니까 슬펐어요. 또 팬들의 응원과 고생해준 것들이 생각나서 더 슬펐어요"라고 회상했다.


하성운은 자신의 외모 중 ‘입술’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내 입술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활동하면서 팬들이 예쁘다는 말을 많이 해주셔서 ‘아, 내 입술이 예쁜 입술이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아버지와 할머니, 두 분 다 입술이 두꺼워서 나도 두껍다는 건 알고 있었다”며 웃었다.

2019년을 어떤 해로 만들고 싶으냐고 묻자 하성운은 "지난해에 너무 좋은 것들을 보고 많은 것들을 경험했다. 그래서 나 자신에게 너무 열심히 해서 고생했고 잘했다는 얘기를 해줬다"며 "올해는 솔로로 활동하면서 또 다른 것들을 배우고 싶다. 그래서 진짜 열심히 했다고 말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사진=10Star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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