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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방송사고 논란, 그칠 줄 모르는 잡음 [MK체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빅이슈’가 편집이 완성되지 못한 상태로 방영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그러나 사실 ‘빅이슈’는 시작부터 불안했다.

지난 21일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제작진은 급히 공식입장을 전하며 시청자들에 머리를 숙였다. 이날 방송분에 등장한 다수의 CG컷이 작업미완료 상태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빅이슈’ 제작진은 이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향후 방송분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촬영 및 편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빅이슈`가 방송사고 논란을 겪었다. 사진=SBS `빅이슈` 포스터 아울러 SBS 측은 22일 MK스포츠에 “CG는 외부업체가 맡고 있는 것이 맞다”며 “이상 없이 계속 믿고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가 됐던 회차의 VOD는 재편집을 거쳐 추후 서비스될 예정이다.

다만 해당 방송사고가 발생한 경위와 이유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없었다.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으나 명확히 책임지는 사람도 없다.

피해는 고스란히 시청자들의 몫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시청자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빅이슈’ 제작진이 약속을 잘 지켜 향후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다.

‘빅이슈’는 지난달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황후의 품격’ 후속작품이다. 시작부터 큰 부담을 안고 출발해야 했다. 거기에 메인 연출 담당자 이동훈PD가 폐렴으로 현장에서 빠지는 혼란까지 겪었다. 그의 건강이 회복되는 동안 B팀 박수진 감독이 대신하는 불안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빅이슈’의 1화와 2화는 19세 미만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방송 초반 시청자 유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그 결과 ‘빅이슈’는 5%의 시청률을 넘지 못하며 흥행부진을 겪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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