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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이 2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골을 성공시키고 기뻐하고 있다. / 사진=뉴스1 DB.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41분에 터진 이청용(보훔)의 결승골에 1-0으로 승리했다.
벤투 감독은 최전방에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투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웠다. 2선에는 나상호(FC도쿄), 권창훈, 황인범(밴쿠버)을 세웠고 주세종(아산)에게 미드필더와 수비라인을 잇게 했다.
수비라인은 홍철(수원), 권경원(톈진),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문환(부산)이, 골키퍼는 김승규(빗셀 고베)를 내세워 골문을 지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정상급 활약하는 손흥민이 전반 막판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는 등 골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청용이 2016년 9월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중국전 이후 2년6개월 만에서 골을 터트리면서 승리를 거뒀다.
역대 7번째로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로 뽑힌 이강인(발렌시아)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는 무산됐다.
볼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0위로 남미의 복병으로 꼽힌다. 이날 경기에서도 철벽 수비를 과시하며 골문을 단단히 지켰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볼리비아를 두 차례 만나 모두 비겼다. 1994 미국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와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둔 지난해 6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가진 평가전 모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벤투호는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랭킹 12위의 강호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장우진 기자 jwj1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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