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이 소환한 가수 박혜성 근황, 음악감독으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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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 가수 김용진이 박혜성의 '도시의 삐에로'를 열창해 주목을 받았다.

과거 JTBC '연예특종'은 22일 80~90년대 소녀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꽃미남 가수들의 근황을 보도했다.

1985년 고등학교 2학년 때 데뷔한 가수 김승진과 다음해 데뷔한 또 다른 고교생 가수 박혜성은 당시 현재의 아이돌 부럽지 않을 만큼 큰 인기를 모았다.

김승진은 ‘스잔’ ‘유리창에 그린 안녕’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1989년까지 승승장구했다. 인기 드라마 ‘달빛가족’에서 대학생 가수역할을 맡아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박혜성은 ‘경아’ ‘도시의 삐에로’ 등을 히트시키며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매력적인 눈웃음과 꽃미모가 인기요인으로 꼽혔던 박혜성은 1989년 KBS 음악 담당으로 전향하면서 점차 자취를 감췄다.

이후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 음악감독을 맡은 그는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 광고음악 감독으로 변신해 성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감독 이후 박혜성의 공식적인 활동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혜성은 다소 살이 오르긴 했지만 과거처럼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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