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2] 03월 23일 20시 00분 OCN에서 방영 예정인 영화는 ‘7년의 밤’이다.
2018년 03월 28일에 개봉한 ‘7년의 밤’에는 류승룡(최현수), 장동건(오영제), 송새벽(안승환), 고경표(최서원), 박정주(수상구조대)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개봉 당시 총 누적관객수는 528,007명이었다.
우발적 사고 잘못된 선택 “그날 밤, 나는 살인자가 되었다”
인적이 드문 세령마을의 댐 관리팀장으로 부임을 앞둔 ‘최현수’. 가족이 지낼 사택을 보러 가는 날, 안개가 짙게 깔린 세령마을 입구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중 갑자기 뛰어나온 여자 아이를 쳐 교통사고를 낸다. 너무 놀란 ‘최현수’는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호수에 아이를 유기한다.
죽어버린 딸 시작된 복수 “어떤 놈이 그랬는지 찾아서… 똑같이 갚아줘야지”
아이의 실종으로 마을은 발칵 뒤집혀 수색 작업이 시작되고,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딸을 보자 광기 어린 분노에 사로잡힌, 마을 대지주이자 아이의 아버지 ‘오영제’. 사고가 아니라 사건이라고 판단한 그는 직접 범인을 찾기 위해 증거를 모으기 시작한다.
되돌릴 수 없는 선택, 7년 전 그날 밤,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최문섭 기자 online0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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