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인물관계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자백'에서는 5년 사이에 벌어진 2건의 살인사건. 사건이 벌어진 장소 뿐 아니라 살해 도구와 방식까지도 유사한 두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두 사건이 가리키는 용의자는 한 명, 한종구다. 두 사건을 담당하는 변호사도 한 명, 바로 변호사 최도현(이준호)이다.

피고인 한종구를 위해 무죄 변론을 준비한 최도현과 한종구가 진범임을 확신하는 집요한 혀사 기춘호(유재명).

법정 안과 밖을 넘나드는 두 사람의 치열한 공방전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자백'은 일사부재리(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과연 오늘(23일) 첫 방송에서 어떤 전개가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l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