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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정일우, ‘상큼한 스케줄러’로 새로운 캐릭터 제시


 
지난 16일 첫방송되며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SBS 새드라마스페셜<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매주 수목밤 9시 55분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온 배우 정일우가 몸에 꼭 맞는 듯 ‘맞춤형 캐릭터’를 선보이며 화제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의 ‘윤호’ 이후 최고의 맞춤옷을 입었다는 평가.
 
SBS<49일>에서 정일우가 맡은 배역은 ‘스케줄러’. 우리가 흔히 아는 개념으로 치자면 ‘저승사자’다. 이승에서 생을 마감한 인간들을 저승으로 안내해주는, 그리고 그들의 스케줄이 꼬이지 않게 관리해주는 역할. 기존 드라마에서 시커먼 옷과 새하얀 분장 그리고 음침한 분위기를 고수해오던 ‘저승사자’는 2011년 배우 정일우를 통해 자유분방하면서도 원칙을 지킬 줄 아는 상큼한 꽃미남 ‘스케줄러’로 재탄생됐다.
 
이런 상큼한 스케줄러로 분한 배우 정일우의 모습은 촬영장에서도 눈에 띈다. 공식홈페이지(http://tv.sbs.co.kr/49) 포토스케치에 업데이트된 그의 사진은 기존에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저승사자’의 이미지라고는 눈 씻고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눈부시게 환하다. 이런 ‘정일우표 스케줄러’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팬을 자청했다. 포토가 업데이트된 한 게시물의 조회수만 1만여건에 이른다. 꿈에서도 보고싶지 않은 ‘저승사자’가 아니라, 보고 또 봐도 보고 싶은 캐릭터 ‘스케줄러’가 된 것이다.
 
정일우는 앞서 제작발표회 당시, “이번 캐릭터를 위해 ‘조블랙의 사랑’ 이나 ‘콘스탄틴’ 등을 참고 했다”며 “기존에 표현됐던 저승사자처럼 연기하는 것보다는 나이대에 맞는 캐릭터로 차가우면서도 밝은 양면성을 다 표현하고자 의상과 헤어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밝힌 바 있었다.
 
SBS새드라마스페셜 <49일>은 행복한 삶을 살던 한 여자 신지현이 뜻하지 않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후, 49일 안에 가족을 제외한 ‘그녀를 사랑하는 세 사람의 진심어린 눈물'을 받으면 살아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나와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찬란한 유산>과 <검사 프린세스>를 통해서 착한드라마의 성공신화를 써내려간 소현경 작가와 <드림><천사의 유혹> 공동연출을 거친 조영광 PD의 판타지멜로물로, 첫방송이후 상반기 최고 웰메이드 드라마로의 자리매김을 예약했다.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SBS TV와 SBS고릴라를 통해 <49일>을 시청할 수 있으며, 상큼한 스케줄러 정일우의 현장컷을 볼 수 있는 촬영장 스케치 및 다시보기·예고편·시청자게시판·드라마 서포터즈 작품 등은 공식홈페이지(http://tv.sbs.co.kr/49)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SBS콘텐츠허브 연예뉴스 enternew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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