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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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버닝썬 논란을 다뤘다.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버닝썬 논란에 대한 추적을 했다.

버닝썬에 방문했던 여성은 클럽에서 남성들이 술을 먹자고 해서 어떤 곳에 위치한 룸에 갔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곳에서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 112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경찰 측은 여성이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출동하지 않은 것.

이 여성은 “혼자 쓰러져있었으면 119에 했겠지만, 남성이 있어서 경찰 쪽이어야 할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과음이 아니었기 때문에 신고했다. 과음이면 그냥 뒀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냥 VIP룸에서 목격됐던 여성의 안전이 걱정된다고 전했다.

버닝썬 전 직원은 “약에 취한 사람들은 반항을 안 한다. 그냥 죽어있다. 옮기는 거다. 비윤리적이다”라고 말했다.

이른바 물뽕이라 불리는 GHB 물질 한덕현 교수는 “알코올 술이 작용하는 수용체와 비슷한 데에 작용한다. 결국 술에 타서 먹으면 효과가 다섯 배, 열 배 이렇게 난다. 그 용량이 과해지면 경련이 일어난다. 제일 위험한 건 호흡을 멈춰버리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버닝썬에 출입한 미성년자를 만났다. 이 일로 경찰 수사를 받게될 줄 알았지만, 버닝썬 사장을 만났다고 전했다.

그들은 “경찰에 연락이 오면 이런식으로 하면 된다. 손해배상 청구를 하면 40억 정도를 물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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