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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23일), '그알'에 나오는 '버닝썬 게이트'를 꼭 봐야 하는 이유

'그것이 알고싶다'가 오늘 방송될 1161회에서 '버닝썬 게이트'를 집중 조명한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폭행·성매매·마약·탈세 등 각종 논란으로 둘러싸인 클럽 '버닝썬'. 관련 의혹을 샅샅이 파헤칠 '그것이 알고싶다-버닝썬 게이트 편'이 오늘(23일) 공개된다.


그동안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지난해 말 발생한 '버닝썬 폭행 사건' 이후 시청자들의 제보를 받기 시작했다. 


그 사이 '버닝썬'은 폭행 이외에도 성매매 알선, 마약, 경찰 유착 등 의혹이 연일 쏟아졌다.


제작진은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350여 통의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리고 3개월간의 취재 끝에 오늘 오후 11시 10분, 해당 방송을 공개한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


23일 SBS 탐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버닝썬 게이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는 지난해 말 발생했던 '폭행 사건' 이외에도 다양한 내용이 언급됐다. 가장 먼저 지난 2017년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숨겨진 지상낙원'이라는 필리핀 팔라완 리조트에서 열린 승리의 대규모 비밀 파티, 버닝썬과 공권력·실력자들의 유착관계 등을 파헤친다.


억대의 숙박료가 청구되는 해당 초호화 리조트는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참견도 없는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이용된다고 한다. 과연 그 비밀의 섬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


또 강남 경찰서 수사관과 관련 공무원들에게 상납했다는 '관비', VVIP들의 은밀한 대화 등에 대해 집중했다.


심지어 승리와 관계자들이 여성들을 참석시키기 위한 '특별한 미팅'을 여러 차례 준비했다는 정황도 나온다.


특히 몇몇 제보자가 "강남 경찰서 분이었고 관비는 그의 부인 통장에 넣어 드렸다", "버닝썬 실질적 소유주는 호텔이 제일 크다"고 폭로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몽키뮤지엄 사단이 '버닝썬'의 주인들이다", "언론에 나온 내용하고 일치되는 게 하나도 없다"라는 제보도 등장했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


몽키뮤지엄은 가수 빅뱅의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가 운영한 힙합 바다. 현재는 폐업했으며 '탈세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오늘 공개되는 '그것이 알고싶다-버닝썬 게이트 편' 시청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버닝썬을 함께 운영해왔던 승리와 이문호 대표는 최근 성매매 알선과 마약 투약, 윤 총경과 유착 관계 등에 대한 혐의로 경찰 조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