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가 버닝썬 의혹들이 사실일 수 있다는 제보들과 증언을 방송할 예정이다. 

23일 방송될 SBS ‘그알’에서는 버닝썬 게이트로 불리는 여러 의혹들을 낱낱히 파헤친다. 특히 버닝썬 경찰 유착 의혹이 사실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장부가 제작진 손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버닝썬 폭행 사건이 공론화 된 지난 1월부터 '그알' 측에 제보된 건수는 350여 건.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3개월 동안 추적해 보도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분에서 가장 파장이 클 것으로 보여지는 것은 버닝썬 경찰 유착 의혹이 제기된 강남경찰서 수사관과 관련한 제보다. 제보자는 제작진 측에 강남 지역 유흥업소들이 관비 명목으로 뇌물을 상납했다는 증언들과 함께 이를 상세히 기록한 장부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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