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은 단순한 감상의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몸과 마음의 온도를 높여주는 즐거운 가꿈의 장소이고, 주변의 이웃들과 식물들,
그리고 자연과의 교감을 허락해주는 소중한 만남의 공간이자,
풍요로운 삶을 디자인해주는 행복의 텃밭입니다!”
이 책은......
행복한 정원사 이성현의 따뜻하고 친절한 정원 사용설명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정원은 완성이 없는, 늘 변화하고 성장하는 살아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의 관심과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가꿈의 대상이자, 즐겁고 행복한 땀방울을 흘릴 수 있는 삶의 공간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정원은 지친 마음을 기댈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이자,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교감의 마당이라며, 정원을 단순한 감상의 대상으로만 대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정원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정원을 통해 우리 삶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정원이 있는 삶”의 매력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꼬마 정원사” 이야기를 비롯해서, 저자의 진솔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에세이들이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과 행복이 무엇인지를 넌지시 깨닫게 해준다.
“정원의 주요 구성품, 정원 사용을 위한 준비물, 정원 단상, 정원 사용 십계명, 행복한 정원사의 일기, 정원 사용의 열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저자가 디자인하고 조성한 정원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