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SNS 창업 아카데미 1기 사업화 발대식' 열어

김등대 | hom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12-10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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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105명 교육 수료…경산·안동·포항 등 58명 창업 성공

[대학저널 김등대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 링크플러스(LINC+)사업단(단장 배철호)이 10일 영남대 CRC(Convergence Research Center)에서 ‘경상북도-영남대학교 SNS 창업 아카데미 1기 사업화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서길수 영남대 총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SNS 창업 교육 수료생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SNS 창업 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등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경북도와 영남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료 창업교육이다. 소자본 창업자를 위해 IT기술과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SNS 활용 실전 창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영남대 LINC+사업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경산, 안동, 포항 등에서 아카데미를 운영해 105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지금까지 58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했다.


이날 영남대에서는 SNS 창업 아카데미 1기 사업화 발대식과 함께 창업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지원을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했다. 영남대는 아카데미를 수료한 58개 창업기업을 대학 가족기업으로 등록하고 LINC+사업단이 추진하는 쌍방향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배철호 영남대 LINC+사업단장은 “영남대가 축적한 창업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학·관이 쌍방향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역량을 모으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학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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