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철 울산대병원 교수, 대한혈액학회 최우수 구연 연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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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3.22. 오후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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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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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철 울산대병원 교수.(울산대병원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대병원은 혈액내과 조재철 교수가 대한혈액학회 국제 컨퍼런스 ICKSH 2019에서 최우수 구연 연제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조 교수는 지난 14~16일 서울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의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술에 대한 BuEAM 전처치 요법'이라는 연제로 수상했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림프조직에 발생하는 악성 혈액암으로 유형이 70여 가지로 매우 다양하며 환자수도 적지 않아 혈액암중 가장 많은 질환이다.

조 교수팀은 고용량 항암화학요법인 BuEAM 전처치 요법을 통해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효과와 안전성을 높이 인정받았다.

조 교수는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에 중요한 자가조혈세포 이식의 생존률, 치료관련사망률 및 성공률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최근 다발골수종에 대한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술의 치료 성적도 개선되고 이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임상연구도 활발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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