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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독특한 연예뉴스 박혜영 기자] 배우 정해인이 자신이 다산 정약용의 직계 6대손이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그때 그 시절 '독특한 연예뉴스'와 만났던 대세남들의 인터뷰를 되짚어 봤다.

2015년, 데뷔한지 1년 만에 영화 '역모'의 주연으로 발탁됐던 정해인은 "2년 반 전이었다. 지금도 한참 부족한 신인이지만 그때는 더 아무것도 몰랐던 시기에 캐스팅이 돼서 엄청나게 기쁘지만 또 한편으로는 책임감과 무게가 어마어마했던 것 같다"고 당시 주연으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주연배우라는 걸 해보면서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라는 걸 느꼈다. 그리고 정말 조연부터 시작해서 엑스트라 분들, 그 다음에 그 분들이 하나하나 쌓아져서 주연배우가 있는 거지 주연배우가 딱 있어서 보이진 않는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조금 통통했던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정해인은 "군대 가서 다시 쪘다. 초코파이 한 박스를 제가 다 한 번에 먹었다"고 귀여운 해명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그는 다산 정약용의 직계 6대손임이 밝혀지며 팬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정해인은 "워낙에 여러 다방면으로 되게 유능하진 실학자이셨기 때문에 저는 정약용 선생님의 어떤 예술적인 부분만 받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노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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