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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대세 노년★③] 김수미 "아프리카서 조개젓·김치 팔고 싶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 박혜영 기자] 배우 김수미가 한식의 세계화를 꿈꾼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나이와 열정은 비례한다는 노년 스타들의 예능 정복기를 파헤쳐 봤다.

주먹구구식 레시피로 일류 쉐프들을 호령하고 전국의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수미는 "내 세대가 이제 끝나가면 정말 우리 할머니, 엄마가 해주던 반찬은 영원히 맛보지 못할 것 같아서 그런 걸 가르쳐줘서 우리 한식을 세계화하고 싶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그녀는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차트 1위할 것을 꿈이나 꿨습니까? 저는 해낼 거다. 아프리카에서도 조개젓하고 김치를 팔 거다"라며 국내 인기에 탄력 받아 조만간 세계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보이기도 했다. 

사실 요리 실력 이전에 김수미는 더욱 센세이셔널한 장기를 들고 예능판에 뛰어들었다. 살짝 거칠어서 문제가 될 때도 있었지만 특유의 촌철살인 멘트와 쿨한 매력은 그녀를 계속 보고 싶게 만들었다.

김수미는 "나는 흑과 백이 분명하다. 어중간하게 하는 걸 싫어하고 나도 그렇게 못한다. 그렇다 아니다, 희다 검다, 분명한 게 좋지 누가 인사로 사양하는 걸 나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라고 말해 성격을 짐작케 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노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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