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의 실버★④] 송해 "건강 비결? 지하철·계단 이용"
[OBS 독특한 연예뉴스 박혜영 기자] 방송인 송해가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한 실버 스타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 시간 브라운관과 스크린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약한 김영옥은 이제 나이를 무시할 수 없는 만큼 야외 촬영이 버거울 때도 있다고 한다.
김영옥은 "뙤약볕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두 시에서 네 시 사이에도 촬영했었다. 그런데 눈을 버리겠다더라고 하더라. 백내장 같은 게 온다는데 나도 백내장에 거의 가까이 가서 눈 수술도 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김영옥은 "작품이 오거나 그러면 겁을 안내는 게 흠이다. 너무 어렸을 때부터 좋아서 했던 거라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이날 이때까지 좋아서 미쳐서 한다는 거, 그게 활력소가 되고 별로 힘 안 들이고 한 것 같다"고 지치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였다.
전원주는 여전히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지만 너무 무리한 스케줄 탓이었는지 척추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기도 했다고 한다.
전원주는 "구두를 너무 높은 걸 신어서 척추가 휘었다더라. 이걸 어떻게 고쳐야 되냐니까 거꾸로 매달리면 된다더라. 그래서 헬스클럽에 나가서 10분씩 매일 거꾸로 매달리고 온다"고 전했다.
또한 전원주는 "등산을 많이 한다. 그래서 우리 집이 산 위치다. 산에 올라갔다 내려오고 소식을 한다. 기름기를 안 먹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많이 웃고, 기분 좋은 것만 생각하니까 건강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고 평소 건강을 지키는 습관들을 공개했다.
진정한 100세 인생을 눈앞에 둔 송해는 심플하면서도 은근히 실천이 어려운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 송해는 "지하철을 많이 타고, 또 지하철 타면서도 계단 오르내리는 게 참 좋다. 이제 지하철 탄 지가 한 20년 돼 가니까 습관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디 가서 무슨 음식을 좋아하냐고 물으면 저는 '잡식이다'라고 한다. 뭐가 좋다고 하면 그걸 고집하지 말고 아무거나 골고루 잡수시면 된다"고 골고루 먹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권성민)
[저작권자(c). OBS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한 실버 스타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 시간 브라운관과 스크린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약한 김영옥은 이제 나이를 무시할 수 없는 만큼 야외 촬영이 버거울 때도 있다고 한다.
김영옥은 "뙤약볕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두 시에서 네 시 사이에도 촬영했었다. 그런데 눈을 버리겠다더라고 하더라. 백내장 같은 게 온다는데 나도 백내장에 거의 가까이 가서 눈 수술도 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김영옥은 "작품이 오거나 그러면 겁을 안내는 게 흠이다. 너무 어렸을 때부터 좋아서 했던 거라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이날 이때까지 좋아서 미쳐서 한다는 거, 그게 활력소가 되고 별로 힘 안 들이고 한 것 같다"고 지치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였다.
전원주는 여전히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지만 너무 무리한 스케줄 탓이었는지 척추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기도 했다고 한다.
전원주는 "구두를 너무 높은 걸 신어서 척추가 휘었다더라. 이걸 어떻게 고쳐야 되냐니까 거꾸로 매달리면 된다더라. 그래서 헬스클럽에 나가서 10분씩 매일 거꾸로 매달리고 온다"고 전했다.
또한 전원주는 "등산을 많이 한다. 그래서 우리 집이 산 위치다. 산에 올라갔다 내려오고 소식을 한다. 기름기를 안 먹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많이 웃고, 기분 좋은 것만 생각하니까 건강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고 평소 건강을 지키는 습관들을 공개했다.
진정한 100세 인생을 눈앞에 둔 송해는 심플하면서도 은근히 실천이 어려운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 송해는 "지하철을 많이 타고, 또 지하철 타면서도 계단 오르내리는 게 참 좋다. 이제 지하철 탄 지가 한 20년 돼 가니까 습관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디 가서 무슨 음식을 좋아하냐고 물으면 저는 '잡식이다'라고 한다. 뭐가 좋다고 하면 그걸 고집하지 말고 아무거나 골고루 잡수시면 된다"고 골고루 먹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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