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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실버★①] 김영옥, 큰 오빠와 이산가족 상봉서 재회…가슴아픈 가족사

[OBS 독특한 연예뉴스 박혜영 기자] 성우 겸 배우 김영옥이 과거 이산가족 상봉서 큰 오빠와 재회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한 실버 스타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한 방송에서 김영옥은 자신의 아픈 가족사를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처음 성우로 데뷔해,이후 50여 년간 꾸준한 연기 인생을 걸어온 그녀는 알고 보면 비극적인 근현대사의 산 증인 중 한 명이었다.

바로 6·25 전쟁 당시 큰 오빠는 인민 의용군으로, 둘째 오빠는 국군으로 징집됐던 것. 이후 둘째 오빠는 부상을 당한 뒤 집으로 돌아왔지만 남북이 갈리며 큰 오빠와는 영영 헤어지게 됐다고 한다. 

그러나 지난 2000년, 김영옥은 이산가족 상봉으로 큰 오빠와 재회하며 지켜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기도 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권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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