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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연예

배철수 부인 박혜영PD 아내 풀스토리

배철수 부인 박혜영 PD 아내 풀스토리


DJ겸 가수 배철수는 1990년 라디오 음악캠프 첫번째 담당PD였던 박혜영 씨를 만나 이후 1991년 결혼에 골인했는데, 배철수 결혼 스토리는 어땠는지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는 결혼식 당시 배철수와 아내 박혜영 사진.


그는 자신보다 생각이 깊을 수도 있다고 느낀 여자는 처음이었다고 털어놓습니다. 순간적으로 이 여자와 결혼하면 내가 더 나아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하는데 운명이었던 것이죠.


배철수와 부인 박혜영 씨는 나이가 찬 상태에서 만났는데 그는 당시 39세로 혼기가 꽉 차있었죠. 청춘남녀가 좁은 라디오 스튜디오에게 얘길 나누다 보니 호감을 느끼게 됐다고 합니다. 


배철수와 박혜영 씨는 당시 회의를 가장해서 두 시간 씩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하는데 만난 지 6개월 쯤 됐을 때 사귀는 거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고, 주변에서 여자 PD 혼삿길 막지 말라고 했었다는군요 그래서 그때 '그럼 결혼하지 뭐'라고 생각했다는군요.


그럼 그 다음에는 부인과 어떻게 됐을까요?




 특히 배철수 아내 생일에 비싼 목걸이를 선물로 줬다며 그땐 프러포즈라는 게 따로 없어서 그것이 프러포즈가 됐다고 남자 연예인-여자PD 1호 커플의 탄생 비화를 가감없이 털어놨습니다.



그는 "서른아홉에 결혼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녀와 결혼을 잘한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는데 아내의 현재 직업은 MBC 라디오국 부국장으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배철수 자녀로 아들 두명을 슬하에 두었죠.



배철수 젊은시절 리즈 과거 사진



1990년 3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로 방송 26주년을 맞은 MBC라디오 음악캠프의 DJ로 그는 2016년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부인이 초대 PD였죠.



그는 "오래 됐다, 프로그램이. 1990년에 시작을 했는데 너무 오래됐죠?"라며 "오늘 특히 감사하고 싶은 분은 1990년에 3월 19일에 처음 프로그램을 함께 시작했던 박혜영 씨에게 감사드린다. 처음에 방향을 잘 잡아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그는 "지금의 아내를 만나 나는 한 층 더 나은 인생을 살게 됐다. 아내는 자신이라는 사람을 업그레이드 시켜준 고마운 사람"이라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