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때아닌 린사모 루머...소속사 "명예훼손"·'그알' "설명위한 것, 관련 無"[종합]
[OSEN=장진리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로 촉발된 지창욱과 클럽 버닝썬의 해외 투자자 린사모의 루머에 지창욱 측과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각각 입장을 밝혔다.
지창욱은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클럽 버닝썬의 해외 투자자로 알려진 이른바 '린사모'와의 사진으로 해당 논란과 연관돼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클럽 버닝썬 지분 중 20%를 가지고 있는 해외 투자자 린사모의 정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린사모의 정체에 대해 짚어가던 중, 지창욱과 린사모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린사모는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지창욱의 얼굴은 그대로 전파를 탔다. 이 때문에 '그것이 알고싶다'를 본 시청자들은 지창욱이 버닝썬, 린사모와 관련된 루머에 연루돼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지창욱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린사모)과 지창욱은 전혀 관계없다"고 빠르게 선을 그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창욱은 '린사모'로 지목된 인물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이 사진에 대해 지창욱 측은 린사모가 팬이라며 사진 촬영을 요청해 왔고, 지창욱이 그 부탁에 평범하게 응해준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지창욱 측은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이라며 "이와 관련해 지창욱에 대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대, 악성 루머 및 성희롱 등으로 이어져 지창욱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고 무분별한 루머 확산을 경계했다.
이어 "지창욱은 물론, 가족과 이러한 상황을 지켜본 팬 여러분들에게도 피해와 상처를 주고 있다. 위 내용과 관련한 추측성 루머에 대한 작성, 게시, 유포 등의 불법 행위를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며 "당사는 본 공지 전후로 제보해주신 자료와 자체 모니터링 자료를 통해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허위 루머에 대해 제보를 받은 후 이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방송을 통해 지창욱과 린사모의 사진을 공개한 SBS 측은 24일 OSEN에 "어제(23일) 방송에서 지창욱의 사진이 얼굴이 모자이크 되지 않은 것은 린사모에 대해 설명하기 위한 장치였을 뿐 그가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 있다는 게 아니었다"고 밝혔다.
지창욱은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통해 버닝썬과 클럽에 거액을 투자한 해외 투자자 린사모와 관련 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때아닌 불똥을 맞았다. 버닝썬을 둘러싼 논란이 연예계 전체로 확산되는 가운데,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설명을 위한 것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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