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가 추천 영화... 이창동 감독의 `버닝`

입력
수정2018.12.29. 오후 3:23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올 한 해 자신이 즐겼던 책, 영화, 노래 목록 올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페이스북 캡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을 올해의 영화 중 하나로 꼽았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28일(현지시간)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 버닝을 포함해 올 한 해 자신이 즐겼던 책과 영화, 노래의 목록을 올렸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연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 영화, 노래를 올려 공유하고 있다.

버닝은 아직 미국에서 개봉하지 않았지만 오바마 전 대통령이 좋아하는 영화에 목록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마블의 히어로 영화 '블랙팬서', 내털리 포트먼 주연의 '서던 리치:소멸의 땅', 넷플릭스 영화 '로마', '스탈린의 죽음', '흔적 없는 삶', '어느 가족' 등의 영화들이 이름을 올렸다. 도서 부문에선 아내 미셸 오바마가 올해 출간한 회고록 '비커밍'이 처음으로 올랐다. 그는 이 책 제목 뒤에 "(다들 아시겠지만) 당연히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음악 부문에선 카디 B의 '아이 라이크 잇'(I Like It), 저넬 모네이의 '메이크 미 필'(Make Me Feel) 등을 선택했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 포스터.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디지털타임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 디지털타임스 뉴스 더보기
네이버 채널에서 '디지털타임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